산돌, 3Q 누적 영업익 32억…전년 比 두배 이상 증가

산돌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가 늘었다.

산돌은 실적에 대해 K 콘텐츠의 활황으로 폰트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사업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회사들의 이익 또한 전년 대비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산돌은 인공지능(AI) 기반 폰트 기술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양대 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확보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디자인 생성 서비스와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의 폰트 활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폰트 IP(지적재산권)를 핵심 UX(사용자 경험) 자산으로 활용한 AI 연계 서비스를 본격 전개 중이다.

윤영호 대표는 “이번 3분기 실적은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I 기술, 글로벌 신사업의 성과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결과”라며 “산돌은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에 주력하고 수익성을 한층 높이는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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