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현커ㆍ근황 총정리

▲(출처=ENA·SBS Plus '나는 SOLO')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현커(현실 커플)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멤버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는 총 6커플이 맺어지면서 '나는 솔로' 역대 최다 커플 탄생 기수라는 신기록을 썼다. 영호-옥순, 광수-정희는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으며, 영철-영자와 상철-순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뒤늦게 러브라인이 시작된 경수와 영숙도 최종 커플로 거듭났으며, '인기남' 영수는 "오로지 그녀를 위해 직진하겠다"며 정숙에게로 갔다. 정숙 역시 "5박 6일 동안 그분을 지켜내느라 너무 힘겨웠다"면서 영수를 선택했다. 영식과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채 ‘나는 솔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28기 방영 도중 탄생한 '나솔이'(2세 태명) 부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시청자들의 추측대로 임신 커플의 주인공은 상철-정숙이었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28기 출연자들의 근황과 현커 여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8기 광수와 정희는 이날 라이브에 불참했다.

먼저 영호와 옥순은 현커였다. 영호는 "좋은 감정으로 최종 선택을 하고, 현실적인 얘기를 나눴는데 너무 잘 맞아가지고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다"며 "최종 선택 여부가 스포일러가 될까 봐 다 같이 만나도 노출이 안 되게 사진을 찍곤 했는데, 형님, 누님들이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동기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더라. 제가 10번 중 9번을 파주로 갈까 봐 걱정해주셨는데, 옥순님 딸이랑 만날 때 파주로 간다. 그 외에는 거의 옥순님이 서울에 오고 계신다"고 알렸다.

솔로나라에서 순자와 최종 커플이었던 상철은 "만나면서 각자 쓸 수 있는 시간이나 성향이 맞지 않아서 깊은 인연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순자와의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됐었던 정숙 역시 "저도 밖에서 알아가던 중에 싶은 사이로 발전하지 못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해서 서로 실의에 빠진 상황이었다. 그 시기에 저희가 전체 동기 모임을 하게 됐다"며 "(상철과 저) 둘 다 안 갈 생각이었는데, 모두의 설득으로 참석했고 그때 (상철과) 눈이 맞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겹경사 소식도 전했다. 당초 출산 예정일인 2026년 5월 7일 이후 결혼식을 치르려 했으나 결혼을 당겨서 진행하기로 했다. 정숙은 "혼인신고는 당연히 올해 안에 할 생각인데, 식장도 노력해보려 하고 있다"고 밝혔고 상철도 "되면 바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정희와 광수 역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수능을 코앞에 둔 딸이 있는 만큼, 이날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지 않은 광수는 영상 통화를 통해서 정희의 집에서 모습을 비추면서 현커라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던 영자는 "저희가 최종 커플이 되고 늦게 만났다"며 "1~2개월 사이 만나보자는 마음이 열려서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커였던 경수와 영숙은 현커로 이어지진 않았으며, 영수, 영식, 순자, 현숙은 현재 솔로라는 근황을 전했다.

4쌍의 현커로 28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새롭게 다가올 29기의 '연상연하' 로맨스는 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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