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JYP Ent, 3분기 어닝 쇼크…목표가 5%↓"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은 13일 JYP Ent에 대해 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4.76%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JYP Ent의 전 거래일 종가는 7만1900원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 3분기 연결 매출액 2326억 원, 영업이익 40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 하락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평가 장기화로 낮아진 기대감 대비 저연차 라인업의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며 "엔믹스의 경우 서구권을 포함한 월드투어 예정이며, 킥플립 역시 코어팬 중심의 팬덤을 꾸준히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연차 라인업 역시 음반∙공연 측면에서 여전히 성장 중"이라며 "진행하지 않았던 중국 본토 팝업스토어도 조만간 시작될 것이며 판매처 다각화에 따른 MD 로열티 매출 성장세까지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짚었다.

그는 "시장이 우려하는 고연차 라인업 재계약에 따른 배분율 변경 영향은 미미하다"며 "오히려 단위 매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대부분 상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높은 매출원가율은 국내 프로모션 활동 확대 영향이 더 크다"며 "K팝 산업에 있어 신보 발매 이후의 국내 프로모션 활동은 팬덤 유입 혹은 이탈 방지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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