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두 본사 전경 (자료제공=파두)
파두가 3분기 매출 256억 원, 영업손실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올랐다. 영업손실 역시 지난해 3분기 305억 원에서 크게 줄었다.
파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파두는 최근 4개월 연속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공시 기준 562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 추가 하이퍼스케일 CSP 및 대형 서버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 관계자는 “올해 차세대 컨트롤러 칩 개발에 매진하면서도 매 분기 매출, 영업적자 수준을 개선해 왔다”며 “최근 공시한 대형 수주 실적뿐만 아니라 컨트롤러, SSD 모듈 사업 신규 고객사향 주문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