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레코드협회 첫 ‘트리플 플래티넘’ 획득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싱글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일본 네 번째 싱글 ‘요이(宵 -YOI-)’는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트리플 플래티넘’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요이’는 7월 29일 발매 후 단 3일간의 집계만으로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 3개월 만에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이 싱글은 엔하이픈의 일본 음반 중 처음으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오리콘의 ‘데일리 싱글 랭킹’과 ‘주간 싱글 랭킹’, 빌보드재팬의 ‘톱 싱글 세일즈’ 등 각종 현지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엔하이픈은 ‘트리플 플래티넘’에 빛나는 ‘요이’를 비롯해 ‘더블 플래티넘’ 2장, ‘플래티넘’ 6장, ‘골드’ 7장 등 총 15개의 골드 디스크 인증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데뷔 5주년을 맞아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3000명의 엔진(팬덤명)과 함께하는 ‘엔하이픈 5th 엔니버서리 나이트(ENHYPEN 5th ENniversary Night)’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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