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58.7/1458.9원, 2.4원 하락..미 민간고용 둔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UPI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민간고용이 감소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앞서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는 지난달 25일 기준 이전 4주간 미국 민간 고용 예비치가 주간 평균 1만125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주 ADP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10월 민간 고용이 전월대비 4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58.7/1458.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63.3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2.4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4.14엔을, 유로·달러는 1.1585달러를, 달러·위안은 7.121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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