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역 아래숲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

▲왕십리역 아래숲길 (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가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정원으로 탈바꿈했다고 11일 밝혔다.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은 지난해 12월 지하철 왕십리역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실내정원이다.

정원은 꽃과 식물 식재를 비롯해 아름다운 벽면 녹화로 실내에서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포인세티아, 덴드롱, 호랑가시 등의 식물은 벽면에 리스와 트리 형태로 채워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 감성을 담은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에서 왕십리역의 많은 이용객이 잠시나마 일상 속 여유와 활기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이 주는 혜택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5분 일상정원 도시’를 위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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