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54.1/1454.5원, 0.7원 하락..미 지표부진 vs 셧다운 종료 기대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AFP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50.3을 기록해 2022년 6월(50)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시장 예측치(53.0)마저 밑돈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은 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미국 민주당은 임시 예산안 타협안을 제시하면서 셧다운 해제 가능성을 높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54.1/1454.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56.9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0.7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3.71엔을, 유로·달러는 1.1559달러를, 달러·위안은 7.125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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