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저염 사골곰탕’을 선보였다. 마운티아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를 겨냥해 ‘헤비 덕다운 자켓 컬렉션’을, 메가MGC커피는 ‘레트로 감성 겨울 신메뉴 5종’을 내놨다. 지평은 ‘지평약주’를 선보이며, 연말 시즌을 겨냥한 삿포로맥주의 시즌 한정 맥주인 ‘삿포로 겨울 이야기’가 국내에도 출시된다.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첫 저염 제품인 저염 사골곰탕을 내놨다. 자체 조사 결과 사골곰탕 제품은 국물 요리의 기초 육수로 활용하는 비중이 높으며 저염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점을 반영한 제품이다.
저염 사골곰탕은 기존 사골곰탕 대비 나트륨을 50% 줄이고, 사골고형분 함량을 높게 유지하여 깊고 진한 사골 국물 맛을 구현했다. 조미도 최소화해 마늘과 후추만으로 사골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렸다.

데일리 액티브웨어 마운티아가 헤비 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5 겨울 시즌 새로 선보인 마운티아의 헤비 덕다운 자켓 컬렉션은 한파에도 끄떡없도록 강력한 보온성을 갖춘 아우터 남성용 2종과 여성용 2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실용성을 위한 디테일과 깔끔한 디자인의 미들 기장 아이템부터 무릎 밑까지 덮어 더욱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롱 기장의 아이템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남성용 메인 제품 중 하나인 ‘도토모’는 실용적인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며 ‘사파리’는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과 방수 기능이 뛰어난 미들 자켓이다. 여성용 메인 롱 다운 자켓인 ‘윈터’는 풍성한 후드 폭스 퍼와 볼륨감 있는 실루엣, 허리 스트링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메가MGC커피가 레트로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신메뉴 5종을 공개했다. 신메뉴로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하고 정겨운 ‘아는 맛’의 즐거움을, MZ세대에게는 과거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 메뉴는 ‘추억의 삼색 아이스 프라페’로 단종돼 찾아보기 어려웠던 포도, 멜론, 바나나 조합의 삼색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재해석했다. ‘군고구마 크림브륄레 슈페너’는 겨울 제철 원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음료다.
환절기에 더욱 생각나는 ‘유자생강차’는 상큼한 유자청과 은은하게 매콤한 생강의 향을 조화롭게 담아낸 과일티다. 디저트 메뉴로는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와 △엠지씨네 라면땅을 준비했다.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플랫한 산미가 특징인 라이스 와인 지평약주를 선보였다. 지평약주는 두 번의 여과 과정을 거쳐 맑게 완성된 약주로, 한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강원도 춘천산 쌀로 빚었으며, 쌀과 누룩이 만들어낸 은은한 곡물 향과 산뜻한 산미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16도인 지평약주는 단맛을 절제하고 드라이한 산미를 더해 음식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했다.
제품 패키지는 한식 다이닝 테이블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와인형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짙은 블랙 유광 병과 여백이 강조된 화이트 라벨은 단정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라벨 중앙에는 지평 양조장의 이미지를 은은하게 담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했다.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 일본 최초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맥주인 삿포로 겨울 이야기를 한국에도 선보인다. 겨울 이야기는 그해 선정한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 제철 맥주다.
올해는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대폭 증량해 향을 강화하고 밀맥아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살렸다. 올해 제품 패키지는 호평을 받은 작년 패키지에서 겨울 분위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겨울 이야기는 겨울의 추위를 달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를 5.5도로 높게 설정해 겨울철을 대표하는 맥주라는 의미와 함께 겨울과 연말연시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