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취약 계층 200가구에 온수매트 지급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취약 계층 자택을 방문해 소통하는 모습. (사진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과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총 250가구에게 온열매트와 온풍기를 지급했다.

올해 지원물품은 온수매트다. 15개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에서 고령자와 장애인 200가구를 선정했다. 온수매트는 11월 중순까지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된다.

에너지약자 공공요금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매월 900여 가구에게 1만3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겨울철 난방 문제는 취약계층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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