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38.6/1439.0원, 8.55원 하락..미 상호관세 되돌림 가능성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관세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이 진행한 상호관세 적법성 관련 변론에서 일부 대법관들이 이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내놨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38.6/143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49.4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8.5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4.11엔을, 유로·달러는 1.1492달러를, 달러·위안은 7.13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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