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녀 1000명 대상 '빼빼로데이 인식' 설문 조사 발표

여성보다 남성이 더 적극적으로 빼빼로데이(11월 11일, 스틱데이)를 챙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빼빼로데이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0%포인트(p)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 빼빼로데이를 챙기겠다고 답변한 응답자 비중은 총 45.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7.1%p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빼빼로데이를 챙기겠다는 남성이 46.8%, 여성이 43.3%로 남성 비중이 더 높았다. 연령대로는 △30대(57.5%) △20대(54%) △40대(45.9%) △50대(37.2%) △60대(33.9%) 순으로 나타났다.
기념일을 챙기겠다고 응답한 주요 이유로는 △본래 기념일을 챙기는 편(36.4%)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친밀감 등 관계 개선을 위해(27.5%) △주변에서 챙기는 분위기라서(19.7%)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같아서(12%) 순으로 조사됐다. 친구나 직장 동료 등에게 의리 빼빼로를 선물할 예정인 응답자도 36.3%로 파악됐다.
빼빼로데이 당일 추가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도 10명 중 3명 꼴(30.4%)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2.3%p 증가한 수치다. 선물 종류로는 상품권·현금(19%), 사탕·초콜릿(14.6%), 꽃다발(14.6%), 디저트(10.9%) 등이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