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평생교육포럼 11월 18일 개최…AI 시대, 평생교육 미래전략 모색

‘전환의 시대, 대학 평생교육 방향과 전략’ 주제로 포럼 진행

▲2025 대학평생교육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11월 1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전환의 시대, 대학 평생교육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대학평생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고도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평생학습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학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 강연, 특별강연, 사례발표, 성과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신종호 서울대 교수가 맡아 'AI 시대, 대학은 어떻게 진화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이 '성인친화대학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성인친화형 대학 모델을 소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과 함께한 서울 평생교육의 변화’를 소개한 뒤 '서울마이칼리지' 운영 사례가 공유된다. 사례는 △명지전문대의 '인증형 대학 평생교육 우수모델' △서일대의 '우리 동네 대학 생활' △한양대의 '신중년 맞춤형 커리어 역량 강화' 등이다.

성과발표에서는 황지원 서울시립대 교수가 '2025 서울마이칼리지 성과로 본 대학 평생교육의 시사점'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주재로 김세준 인덕대 평생교육원장, 변순용 서울교대 평생교육원장, 정현철 삼육대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여해 대학 평생교육의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한용진 원장은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속 대학이 평생교육의 거점으로서 시민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학, 시민, 지역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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