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자 211명에게 1인당 최대 1080만 원의 만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30만 원을 함께 적립해 3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 최대 1080만 원의 만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만기 대상자는 2022년 가입해 저축을 유지한 영등포구 청년 211명이다. 대상자는 2026년 4월 30일까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해지신청서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가입은 내년 5월경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3년 동안 꾸준히 근로하며 저축한 청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