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이 ‘재능기부봉사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권의 새로운 ESG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이 가진 전문 역량과 경험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봉사조직이다. 단순 기부나 일회성 후원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IT △금융교육 △글로벌 △플로깅건강 △문화예술 등 5개 팀으로 나눠 정기적이고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IT팀은 IT 인력으로 구성돼 매월 지역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4곳의 복지관에 PC를 기증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틴매경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초·중학생에게 저축과 투자, 대출 개념을 가르치는 실생활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팀은 다문화 청소년의 문화 적응을 돕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부산과학관 관람,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여에 이어 11월에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우수작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확장할 예정이다.
플로깅건강팀은 ‘환경과 건강’을 결합한 봉사로 금정산 고당봉, 성지곡 수원지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주도했다.
BNK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 상무는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의 전문성과 열정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