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의 여전한 ‘딸 사랑’...윤여원 대표에 콜마BNH 지분 전량 증여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왼쪽),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회공헌담당 대표 (사진제공=콜마그룹)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98억원 규모 회사 지분을 증여한다.

콜마비앤에이치 단독 대표였던 윤 대표가 3자 각자 대표체제 전환으로 경영에서 사실상 손을 떼게 된 이후 첫 지분 변동이란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약 98억4618만원)를 윤 대표에게 다음달 28일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증여 관련 변동 사항은 한 달 전 공시하도록 돼 있다.

이번 증여로 윤 대표가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2.35%포인트 늘어난다.

다만 콜마비앤에이치의 최대주주는 지주사인 콜마홀딩스(44.63%)로, 윤 대표 지분이 8%대 후반으로 늘어도 여전히 지주사 지분과는 큰 차이가 난다. 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는 31.75%의 지분을 가진 윤 대표의 오빠 윤상현 부회장이다.

한편 윤 대표는 14일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 대표직은 유지하되 회사의 사회공헌 사업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윤여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 공시
[2025.12.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윤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1.2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