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산 ‘명품 은팔찌’ 가격 3배 껑충 [셀럽의 재테크]

(출처=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캡처)
국제 은 시세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수 자이언티가 구입한 빈티지 명품 은팔찌 가격이 3배 넘게 올라 주목받고 있다.

자이언티는 26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 출연해 자신의 애장품인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포크 브레이슬릿(Fork Bracelet)’을 소개했다. 포크 브레이슬릿은 실제 은 포크를 휘어서 만든 제품으로, 포크가 팔찌 모양으로 동그랗게 말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이언티는 “빈티지로 구매해서 연식은 잘 모르겠는데 갖고 있는 뱅글 중에 제일 특이한 녀석”이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 8월에 발매한 앨범 ‘포저(Poser)’의 자켓 사진에도 착용했다며 은팔찌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처음 살 땐 200만 원 정도했지만, 지금은 900만 원이 됐다”고 덧붙였다.

(출처=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캡처)
자이언티는 “(이 은팔찌가) 최근에 경매에 올라왔다. 그걸 보면서 한 번 살 때는 나중에 가치를 생각해서 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행자 김나영이 “은팔찌를 팔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대답했다.

국제 은 가격은 8월까지 온스당 30달러 선을 유지하다가 9월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10월 중순 온스당 약 53달러의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로는 소폭 하락세로 전환되는 추세다. 24일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약 48달러였다.

한편, 자이언티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애장품으로 은 안경도 소개했다. 자이언티는 “은이 색이 변하면 이상하게 우아한 것 같다”며 은이 지닌 매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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