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형 ‘샛강 흙공 던지기·도시 숲 나무심기’ 통해 ESG 실천 강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샛강 흙공 던지기'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통해 도심 생태 회복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샛강 흙공 던지기’, ‘도시 숲 나무심기’ 등으로 구성돼,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임직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식 제고와 지역 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목표로 했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샛강 흙공 던지기’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샛강 하천에 투입했다.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 미생물군을 섞어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효과가 있다.
이번 달 17일에는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도시 숲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환경 전문가의 지도로 가시오갈피, 미선나무, 히어리나무 등 생태적으로 중요한 희귀 식물 3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번 활동은 한화투자증권이 후원하는 ‘환경재단’의 탄소흡수원 조성 프로젝트 '꿀숲벌숲'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생물 다양성 보존과 탄소 저감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병길 한화투자증권 ESG사무국장은 “이번 환경 캠페인은 임직원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도심 생태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