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한국카본, 중국에 고마진 SB 수출⋯LNG 3차 사이클 기대”

▲한국카본 실적 전망.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한국카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지훈 IBK증권 연구원은 “과거 LNG 1, 2차 사이클 대비 높은 멀티플을 부여한 이유는 LNG 3차 사이클인 현재 당시보다 두 배가량의 보냉재가 더 필요해 동사의 외형이 성장하고, 중국으로 고마진 이차방벽용 필름소재(SB)가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카본은 중국에 고마진 SB를 납품 중이다. 오 연구원은 “중국은 기존에는 후동중화가 연간 10척 안팍의 LNGc를 NO96 타입의 보냉재를 사용해 건조했으나 최근 LNGc 수요가 증가하며 중국의 신규 플레이어들이 마크3 타입용 보냉재를 사용하는 LNGc를 수주하며 시장에 진입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고마진 SB 제품의 중국 수출 확장에 따른 한국카본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2333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에 더해 3분기부터 2023년 수주 물량이 납품되며 ASP 상승 효과가 반영되고 한국신소재 합병효과가 지속적으로 반영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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