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국내 채권시장, 외국인 매매 연동되며 금리 보합권

27일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 매매에 연동되며 금리가 보합권을 보인 점에 주목했다.

전 거래일 채권시장은 장단기물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유가 급등, 미국 금리 상승 등으로 장 초반 국내 금리도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점차 반납, 금통위로 인한 약세폭 되돌림이 나타났다. 통화당국이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외환시장에 대해 적기 대응하겠다는 구두 개입도 영향을 미쳤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채권시장의 경우 물가 둔화에도 입찰 부담과 기타 지표 호조 영향으로 소폭 약세 마감했다"며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근원 CPI 예상치 하회 직후 금리 급락했지만 이미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인하가 반영됐다는 인식과 함께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 지표 호조 후 금리 급락폭을 대부분 반납했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또 "달러 인덱스는 미국 CPI 예상치 하회에 하락했다"며 "프랑스에서는 또 다시 정부 붕괴 우려가 고개를 든 가운데 사회당은 르코르뉘 총리가 부유세 도입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월요일까지 변화가 없다면 불신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415~1445원 범위에서 등락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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