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기 왕좌” 주행거리·승차감 잡은 ‘아우디 Q6 e-트론’ [2025 스마트 EV 대상]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 적용
유럽 안전도 평가 유로 NCAP 5-스타 획득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최대 468㎞ 주행 가능

이투데이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더 나은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가운데 기술성, 안전성, 사용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평가는 국내 자동차 공학 분야 석학들과 한국전기차사용자협의회가 참여합니다. 1차 서면평가, 2차 실차 시승, 3차 토론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 본지는 주요 전기차 모델을 차례로 소개하며 독자 여러분이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의 흐름과 각 차량의 경쟁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왕좌를 노린다. 해당 모델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고, 1회 충전 시 최대 468㎞의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아우디 Q6 e-트론의 외관은 아우디 전기차 고유의 스타일을 구현하며 한층 세련되고 강렬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구적인 기술들을 도입해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해 차량의 효율을 높였다. 해당 모델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새로운 전기 아키텍쳐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 및 충전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직접 조립한 100kWh(킬로와트시) 최신 고전압배터리를 장착해 PPE 플랫폼과 800V 아키텍쳐와의 최적의 호환성으로 주행거리와 충전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차량은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270kW(킬로와트)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약 2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퍼포먼스 트림 기준 468㎞다.

▲아우디 Q6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다양한 기능과 옵션도 패키지화했다. 20인치 휠, 앞·뒷좌석 열선,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쿠스틱 글라스 등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Tech Package),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테크 패키지 프로(Tech Package Pro) 등 총 4종의 패키지 가운데 고객의 취향과 편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Q6 e-트론에는 기본트림부터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주차 보조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특히 테크 패키지 프로를 추가한 모델에는 속도, 교통표지판, 내비게이션을 증강현실로 표현해주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해 더욱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 가격은 829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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