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총상금 1400만원 ‘청춘 빌드업’ 출격

김용진 사장 “청년 아이디어가 경기도 미래 이끄는 출발점 될 것”

▲경기주택도시공사(GH)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5 GH 청춘빌드업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춘의 아이디어, 경기도의 미래를 빌드업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참신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 거주자로, 세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초기창업’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기준으로 개업 3년 이내 기업을 의미한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 2단계로 진행된다. 창의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30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GH는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수상 팀에 GH창업특화주택 입주 가점 혜택을 부여한다. 해당 주택은 수원시 권선동에 건립 중인 복합주거모델로,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취·창업 지원 △엑셀러레이팅 △마케팅 △자격증 교육 등 다양한 무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오피스 4개 호실로 구성되며, 내년 하반기 입주가 계획돼 있다.

참가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가능하며, 시상식은 3월 중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 방법은 GH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GH는 청년 창업이 경기도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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