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추석매출 '대박'...공적 쇼핑몰 역활 톡톡

▲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 선물 특별전 모습이다. (사진제공=남도장터)

"지역 영세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 유통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일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올해 추석명절 기획전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느낀 담짐이다.

실제 올 추석 명절 기획전을 통해 13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

이는 전남을 대표하는 남도장터가 기획전 과정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1억8000만원을 활용한 할인판매와 시·군 상생기획전과 민간협력 기획전 등이 큰 역화을 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상기후 대응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수산물 긴급 소비촉진 캠페인 등 농어가를 위한 도비 6억7000만원 규모의 정책사업을 동시에 전개하며 판매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남도장터는 매출이 부진한 영세·소상공인과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단독 할인을 집중 지원하는 등 공적 쇼핑몰 역할도 수행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저매출 업체 115개사 중 74%인 85개사의 매출부진을 해소했다.

또 신규 입점 후 매출이 없던 29개사도 첫 판매를 기록하는 등 영세 생산자의 시장 진입도 견인했다는 게 남도장터 분석이다.

남도장터 자사몰 주문 건수는 전년 추석 대비 101% 급증한 10만9510건을 기록했다.

게다가 자사몰 매출 비중도 전년보다 9.6%포인트 증가한 49억원으로 늘었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지역 영세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공공 유통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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