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호 기자 hyunho@)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3~14도, 낮 기온은 14~23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6~18도 △인천 6~17도 △수원 5~18도 △춘천 6~18도 △강릉 10~15도 △청주 7~19도 △대전 6~19도 △세종 6~18도 △전주 7~20도 △광주 8~21도 △대구 11~19도 △부산 14~22도 △울산 13~19도 △창원 13~21도 △제주 16~21도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40㎜ △부산·울산 5~20㎜ △경남 동부 내륙·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5㎜ 미만이다.
새벽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 오전부터 동해중부앞바다와 경북북부앞바다에, 밤부터 제주도남부앞바다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