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국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실은 20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전날 출국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방산 수출 협의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방문한다는 야당 의원 발언에 대해 "강 실장 방문국에 우크라이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의 관련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방산 협상이 진행 중이라 어느 나라에 방문했는지 밝히는것도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문 국가를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혹이 제기된) 우크라이나는 방문 대상국가가 아니다"라며 "논란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