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별화된 시청 경험으로 ‘TV의 기준’ 다시 세운다

‘AI 업스케일링·녹스 보안’ 등 혁신 기술로 시청 경험 차별화
콘텐츠·보안·업데이트까지…‘프리미엄 TV’ 경쟁력 강화
무료 스트리밍·아트 스토어 확대…생활 속 문화 플랫폼 진화

▲삼성 AI TV에 물어보세요, '클릭 투 서치' 체험 이벤트 (사진제공-삼성전자)

가성비를 내세운 다양한 TV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저가형 제품의 품질 논란·과장 광고·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소비자 불안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초고화질(UHD) 방송을 수신할 수 없음에도 ‘UHD TV’라는 제품명을 내세워 판매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몰입감·콘텐츠·보안을 핵심으로 한 ‘차별화된 시청 경험’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 TV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로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이나 조명이 켜진 환경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단순히 눈의 피로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사용자가 콘텐츠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해당 기술은 국제조명위원회의 눈부심 평가법(UGR)과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을 통과해 UL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형 OLED TV는 업계 최초로 독일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

화질·음질 역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최적화됐다.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의 특성을 자동 학습해 저해상도 콘텐츠도 최신 콘텐츠처럼 선명하게 구현한다. ‘컬러 부스터 Pro’는 AI가 장면별 색상을 분석해 최적의 색감을 연출하고, ‘액티브 보이스 Pro’는 주변 소음이 큰 환경에서도 화자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감지·보정한다. 또한 ‘사운드 최적화 Pro’는 청취 공간에 맞게 음향 밸런스를 조정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자체 운영체제 ‘타이젠(Tizen) OS’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경험도 강점이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키즈 등 13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KT 스튜디오지니·LG유플러스 등 K콘텐츠 제작사와의 협업으로 국내 콘텐츠 선택폭도 확대됐다.

예술·문화 콘텐츠 경험도 강화됐다. ‘더 프레임’을 시작으로 ‘Neo QLED’와 ‘QLED’까지 확대된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70여 개 갤러리, 800여 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3000여 점의 작품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고전 명작부터 현대 미술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고, 최신 작품으로 구성된 컬렉션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보안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삼성 스마트 TV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를 탑재해 악성 앱·피싱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TV와 연결된 기기 간 위협을 탐지·차단하며, ‘녹스 볼트(Knox Vault)’는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저장한다. TV에 연결된 가전이 보안 위협에 노출되더라도 다른 기기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고, 대시보드 기능으로 모든 연결 기기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 AI TV에 물어보세요, '클릭 투 서치' 체험 이벤트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녹스’는 국제표준 보안 인증인 ‘공통 평가 기준(Common Criteria)’을 10년 연속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최대 7년간 무상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소비자가 최신 기능과 보안 환경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2023~2025년형 일부 모델은 주기적인 ‘타이젠 OS’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향상과 안정성 개선이 지속 지원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가 단순히 영상을 ‘보는’ 수준을 넘어, 몰입감·보안·콘텐츠의 품질까지 모두 고려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TV의 기준으로서 압도적인 경험과 혁신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별화된 시청 경험에 ‘스마트 큐레이션’ 강화

삼성전자가 ‘AI 화질·보안·콘텐츠’ 중심의 TV 혁신에 이어, 이번에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으로 시청 경험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신작이 쏟아지는 콘텐츠 범람의 시대다. 콘텐츠의 과도한 증가는 시청자에게 선택의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시간과 에너지는 제한적인데,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볼지 결정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삼성전자 OLED TV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TV는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방황하는 소비자가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 TV 플러스’는 AI로 사용자의 취향과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개개인 맞춤 콘텐츠를 추천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essential;’ 애플리케이션(앱)과 전문가가 엄선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도 TV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준다. 독보적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TV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어린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FAST)다. 인기도와 화제성, 최신성을 반영한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근 OTT 구독료 인상과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면서 별도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FAST 시장을 선도 중인 ‘삼성 TV 플러스’는 사용자의 시청 이력을 분석해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삼성 스마트 TV의 운영체계인 타이젠(OS)에 기반을 둔 개인화 분석 기술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에는 OTT에서의 시청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해, 더욱 정교한 개인화 추천이 가능하도록 AI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삼성 TV는 NHN벅스와 제휴해 TV 전용 음악 큐레이션 앱 ‘essential;’(에센셜)을 출시했다. 에센셜은 테마별로 감각적인 음악과 그에 어울리는 배경 화면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영상 배경으로 차별화된 음악 감상 경험을 선사하며, 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운동하기’, ‘드라이브’, ‘신나는’ 등 키워드별로 상황에 맞는 음악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에센셜 앱은 회원 가입 후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My essential;’로 등록해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하면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다. 감각적인 큐레이션으로 호평받은 에센셜 앱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9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에센셜은 ‘삼성 TV 플러스’ 526번 채널에서도 24시간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예술 감상 경험을 한층 확장했다. 아트 스토어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의 2500여 점 작품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고전 명작부터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4K QLED 화질로 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 해설·작가 정보·미술관 소개까지 함께 제공된다.

개인화 추천 영역 ‘For You’에서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작품을 제안하며, 키워드 검색을 통해 연관된 작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또 전문가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작품을 선별해 제공하는 ‘아트 스트림’ 서비스가 도입돼,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기술 발전으로 소비자 곁에서

삼성전자는 끝없는 기술 혁신으로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그리고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앞세워 TV의 진화를 주도해온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를 처음 공개하며 TV의 역할을 다시 정의했다. ‘비전 AI’를 중심으로 한 삼성의 AI TV는 단순한 영상기기가 아니라 사용자의 일상과 상호작용하며 생활을 더 편리하게 돕는 ‘동반자’로 확장되고 있다.

▲삼성전자, CES 2025서 업계 최초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 탑재한 TV 공개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디자인·화질·콘텐츠 등 TV의 본질적 가치를 끊임없이 재해석하며 업계 표준을 만들어왔다. 2006년 ‘보르도 TV’를 시작으로 LED TV, QLED, 마이크로 LED, Neo QLED 등으로 이어진 기술 혁신은 TV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여정이었다. 최근에는 ‘글레어 프리’ 기술과 AI 프로세서를 결합한 2025년형 OLED TV로 빛 반사를 최소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화질·음향 최적화를 구현해 프리미엄 TV의 기준을 또 한 번 높였다.

CES 2025에서 공개된 ‘비전 AI’는 TV가 시청자의 취향과 생활 패턴을 학습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시청 중 한 번의 클릭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클릭 투 서치’, 자막 실시간 번역,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는 ‘홈 모니터링’ 등 일상을 돕는 기능이 TV 속으로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켜온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AI 시대의 스크린 경험을 선도하며 TV의 역할을 일상 속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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