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제주 카페 '불법' 논란에 한숨⋯"억울해, 계약 이미 끝났다"

(출처=빽가SNS)

코요태의 백가가 제주 카페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빽현의 소신발언’에서 빽가는 “제주도 카페 때문에 억울하다”라며 다운된 이유를 털어놨다.

앞서 빽가는 지난 2022년 제주도 서귀포시에 5000평 규모의 카페 겸 갤러리를 오픈해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해당 카페가 약 6000㎡(1800여평)의 국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산책로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임야에 설치하고 불법 사용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빽가에게도 불똥이 떨어졌다. ‘빽가 카페’로 이름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빽가 역시 이번 논란에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빽가는 해당 카페의 인테리어와 길러리 일부 운영만 담당했으며 현재는 계약도 끝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빽가는 “같이 하셨던 분들이 저에게 말씀 없이 하셨던 거다. 올 초 어머니가 아프실 때 계약도 끝났다”라며 “많은 분이 제가 그렇게 한 줄 안다. 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카페 역시 언론 등을 통해 빽가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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