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접수…우수작은 총장상 시상·SNS·본관 전시 예정

한국농수산대학교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 캠퍼스의 일상과 농업 교육 현장을 직접 담아내 ‘우리 캠퍼스를 콘텐츠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나의 한농대 이야기’를 주제로 한 ‘2025년 한농대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시작된 한농대 대표 콘텐츠 행사로, 구성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캠퍼스의 활력과 교육 현장의 생생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한농대 재학생·졸업생·교직원 누구나이며, 한농대 캠퍼스와 실습장, 전공 수업, 동아리 활동, 대학 축제 등 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진 부문 외에 MZ세대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 부문’을 신설해 참여 폭을 넓혔다.
공모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22일간이며, 출품작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11월 중 총장상과 부상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12월 한농대 본관과 학생회관에 전시되고, 학교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명 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한농대 가족이 직접 제작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활력 넘치는 캠퍼스와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농어업 정예 인력을 양성하는 한농대의 현장을 창의적으로 담은 다양한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