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軍간부들 만나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최우선 과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25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5일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해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다.

안 장관은 이날 동부전선 최전방 육군 22사단에서 초급 및 중견 간부 40여명과 가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22사단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다.

그는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감축되는 전방 경계병력은 실전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강인한 전투병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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