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하늘 위에서도 한글날 기념행사 열어

▲제주항공 특화팀 승무원이 한글날을 맞아 10월 8일~9일 이틀간 탑승객들에게 순우리말 써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한글날을 맞아 기내에서 순우리말 방송과 손글씨 써주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Flight Sans)’를 활용한 모바일 배경화면 4종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한글주간(10월 9~18일) 동안 모든 항공편에서 순우리말 기내 방송을 진행한다. 2008년부터 이어온 해당 방송은 한자어와 외래어 대신 우리말을 사용한다. 예컨대 비행기는 ‘날틀’, 안전벨트는 ‘자리띠’로 표현하며 “또바기(언제나) 제주항공과 새뜻(신선)하고 신나는 나들이(여행)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사로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8~9일 인천발 오사카·발리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는 객실승무원들이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우리말 손글씨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제주항공 특화팀 ‘일러스타’ 승무원들이 순우리말이나 한글 이름을 손글씨로 써 선물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한 제주항공은 자체 서체 ‘플라이트 산스’ 개발 1주년을 맞아 여행 감성을 담은 모바일 배경화면 4종을 제작해 무료 배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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