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전 귀성길 집중 정체…서울→부산 7시간30분

▲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 DB)

추석 하루 전인 5일 귀성길 차량이 집중돼 지방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오전 5~6시 막히기 시작한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2시~오후 1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11~12시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8~9시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기흥동탄~남사부근 15㎞, 망향휴게소 부근~천안 부근 6㎞, 천안호두휴게소 부근~청주분기점 30㎞, 남청주부근~죽암휴게소 3㎞,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이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마성터널부근~양지터널부근 11㎞ 부근,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2㎞, 만종분기점부근~만종분기점 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 2㎞, 발안~서해대교 21㎞, 동서천분기점부근~군산 8㎞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은 남양주요금소부근~서종부근 8㎞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대구 6시간 3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서울~대전 3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 △서울~울산 7시간 1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 50분 △대구~서울 5시간 20분 △광주~서울 4시간 2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3시간 20분 △울산~서울 6시간 40분 △목포~서서울 4시간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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