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은 공동체의 중심”…김진경 도의장, 삼미시장 찾아 민생 목소리 청취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은 김 의장… “상권활력·상인 안전환경 챙길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삼미시장에서 현장민생투어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흥 삼미시장을 찾았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노후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전통시장은 지역공동체의 중심축”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는 30일 삼미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민생현장’을 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는 안광률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 박성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직무대행, 이진아 시흥시 소상공인과장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삼미시장 상인회 평신철 회장, 협동조합 최종천 이사장 등과 만나 전통시장 상권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상인회는 △아케이드 및 CCTV 노후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상인 영업여건 개선 등을 건의하며 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 관심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의회가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챙기고, 실질적인 체감정책으로 실현하는 실용의정을 펼치겠다”며 “도민께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현장에서 사과, 배, 포도, 떡, 젓갈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해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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