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복지·교통 성과 체감”…도정 신뢰 61%, 핵심사업 기대감 고조

▲도정운영평가 도표 (경기도)
경기도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긍정 평가는 61%로, 6월 조사보다 3%p 상승하는 한편 부정 평가는 22%로 5%p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도민들이 꼽은 최우선 정책 분야는 △민생경제(35%) △복지·돌봄(26%) △교통(24%) 순이었다.
특히 경기북부대개발은 북부도민 73%가 “관심 있다”고 답했고, 79%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대효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60%)이 가장 많았고, 기업유치·일자리 창출(45%), 생활 편의시설 확충(45%) 순으로 나타났다. 우려 요인으로는 예산낭비(45%), 사업지연(35%), 환경훼손(29%) 등이 꼽혔다.
경기남부 도민들 사이에서는 100조원 투자유치에 대한 기대가 뚜렷했다. 정책 인지도는 29%에 그쳤으나, 관심도는 61%, 기대감은 73%로 높았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정 긍정평가가 높아지고, 북부대개발·100조 투자유치 등 핵심사업에 대한 도민 기대가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와 균형발전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도민 체감 성과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