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권과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실시

▲금융감독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동시에 도모하려는 취지다.

1일 금감원은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개 금융회사와 함께 이날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 구세군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9000만 원으로 떡, 과일, 건어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이번 나눔이 전통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추석을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금융권의 지속적인 상생노력이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회사 대표들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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