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정부 데이터센터 화재 ‘긴급 지원’…공공 IT 신뢰 회복·클라우드 전환주도

핸디소프트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정부 주요 전산망이 마비되자 30년간 공공기관 그룹웨어 솔루션을 공급해온 경험을 토대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주민생활과 직결된 정부 온라인 서비스 약 70개가 중단되고, 우편·예금 등 647개 업무 시스템이 멈추면서 공공부문의 ‘디지털 업무 연속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즉각 내부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지원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과거 자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거나 온-나라시스템과 연계된 모듈을 사용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긴급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 기관에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데이터 무결성 점검과 임시 업무 프로세스 마련을 지원하며, 복구 전까지는 점검·컨설팅을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동시에 행정안전부 및 각 기관 전산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복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해석 핸디소프트 대표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업무 연속성이 흔들린 상황에서 협업 솔루션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관련 기관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의 기술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의 협업시스템도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할 것”이라며 “핸디소프트는 국방부 ‘온-나라 2.0 클라우드 전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클라우드 이중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국방부의 온-나라 행정시스템 클라우드 통합 구축 사업을 주도하며, 대규모 공공 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위기 상황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로 평가된다.

향후 이와 같은 대규모 장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이중화(HA)·백업(Backup)·재해복구(DR) 체계 설계 등 공공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전환에도 기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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