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8종 온라인 발급 중단”

▲국토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토지대장을 포함한 8종의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열람 서비스가 중단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중단된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 등록부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이다.

다만 이들 서류는 시·군·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중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하면 전국 단위 지적공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관공서 전산환경에 따라 발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중단된 만큼 관공서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토부는 “시·도별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메시지를 게시하고 시·군·구 담당 부서를 통해 상황과 안내사항을 전파했다”며 “긴급 콜센터를 운영해 관련 문의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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