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센터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관련 내용에 점검에 나섰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정부 전산시스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등을 대규모로 보유·관리하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불이 나면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멈췄다. 이번 화재는 국정자원의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작업 중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1개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