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고1·2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

10월 고려대서 설명회 개최⋯1대1 상담센터 운영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학년도 고1·2 학생들의 진로·진학 학업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2027학년도 대입 전형,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맞는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5 고1·2 진로·진학 설명회’는 내달 1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오전 강의는 고1을 대상으로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를, 오후 강의는 고2를 대상으로 ‘2027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맡아 대입 변화에 따른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학년별 70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설명회 현장 참가자에게는 ‘2025 고1·2 진학지도 자료집’이 배부된다. 이 자료집에는 전년도 대입 분석과 진로별 전략 등 최신 정보가 담겼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2025 고1·2 특별진학상담센터’도 운영된다. 대면 상담은 내달 25~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총 1080건의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상담 예약은 내달 13일부터 대입상담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통합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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