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보합세다.
25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9포인트(0.32%) 떨어진 3460.9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44억 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371억 원, 기관이 9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이틀째 동반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이 잔향을 남긴 가운데 엔비디아와 오픈AI의 대규모 투자 또한 여전히 'AI 거품론'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면서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50포인트(0.37%) 내린 4만6121.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28%) 밀린 6637.97, 나스닥종합지수는 75.62포인트(0.33%) 떨어진 2만2497.8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금속(0.76%), 운송장비 및 부품(0.53%), 종이 및 목재(0.27%) 등이 소폭 오름세인 반면 증권(-1.20%), 건설(-0.82%), 전기 및 전자(-0.76%)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3%), 셀트리온(1.30%) 등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82%), SK하이닉스(-1.12%), SK스퀘어(-2.99%)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42%) 내린 857.3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14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 원, 68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91%), 에코프로(1.54%), 레인보우로보틱스(2.21%), 알테오젠(0.32%) 등이 강세다. 반면 펩트론(-1.72%), 리가켐바이오(-3.26%), 에이비엘바이오(-1.46%)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