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시작…통합 항공사 대비 인재 확보 총력

▲대한항공 B787-10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선다.

대한항공은 2026년 신입사원과 전문인력,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전문인력은 10월 14일 오후 4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면접·건강검진 절차를 거쳐 합격자는 내년 1월께 입사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인재 영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기술직은 근무지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나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전문인력 모집은 △일반직(여객RM·자재·노무·기내서비스) △IT(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공자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비전공자도 경력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기내 안전과 서비스의 핵심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도 동시에 진행된다. 지원자는 2026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일정 수준의 어학 성적과 교정시력 1.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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