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두현 휴젤 대표집행임원. (사진제공=휴젤)
휴젤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장두현 대표집행임원(CEO)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기존 각자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장 신임 대표는 1976년생으로 미국 미시건대에서 경제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AT&T와 CJ그룹을 거쳐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보령제약 운영총괄 부사장을 거쳐 2021년 사장에 취임해 올해 2월까지 보령 CEO로 재직했다. 당시 해외 사업 확대와 실적 개선을 주도하며 연매출 1조 원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휴젤은 장 대표의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성장 전략을 신속히 수행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장두현 대표 영입은 휴젤의 미래 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영 확대에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휴젤에서 새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휴젤을 지속 가능한 혁신 기업으로 키우고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