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387.1/1387.5원, 2.2원 하락..미국 금리인하 기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물가와 고용 지표가 다음주로 다가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미 8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4% 올라 시장 예상치 0.3% 상승보다 높았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2.9%를 기록한데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6만3000건에 달해 예측치 23만5000건을 훌쩍 넘겼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87.1/1387.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91.8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2.2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7.19엔을, 유로·달러는 1.1738달러를, 달러·위안은 7.113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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