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공장 구금 근로자에 일본·중국인도 포함”

“협력업체 파견직원 일본인 3명·중국인 8~9명 체포”
멕시코는 자국 근로자 23명 확인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공개한 영상에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호송되는 모습이 보인다. (서배너(미국)/UPI연합뉴스)
미국에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475명이 불법 취업 혐의로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 일본인과 중국인 근로자도 구금자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구금자에는 일본과 중국의 협력업체 파견직원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전기자동차용 전기 전극공정용 장치 제조업체 소속 일본인 세 명이 확인됐으며 7일 일본 정부 외교 관계자가 접견했다”면서 “중국의 배터리 제조장치 업체 소속의 중국인 8~9명가량도 구금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에 따르면 한국인 300여 명은 정부가 마련하는 전세기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정부도 구금 근로자에 자국민 23명이 포함됐다고 확인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조지아 공장에서 체포된 사람 중 23명이 우리 국민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중 13명이 영사조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근로자 중에는 멕시코인 이외에도 상당수가 중남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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