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383.2/1383.6원, 5.0원 하락..미 기대인플레발 인하기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고용 부진 여파가 계속된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발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뉴욕 연은은 8월 기대인플레율이 3.2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치 3.09% 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미국채 금리도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83.2/1383.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90.6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5.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7.47엔을, 유로·달러는 1.1765달러를, 달러·위안은 7.122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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