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박용재 산학연구교수, 직업능력개발 기여로 대통령 표창

▲박용재 인하대 산학연구교수가 2일 열린 ‘202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는 박용재 산학연구교수가 2일 열린 ‘202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은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199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올해 기념식에서 박 교수는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을 우수훈련기관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K-디지털 트레이닝의 사업 실무 책임자로서 직업 훈련과정의 운영을 주도해왔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2021년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고, 박 교수는 2023년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한 K-디지털 트레이닝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훈련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취업 성과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훈련생들이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훈련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게임 3D 그래픽, 게임 기획, 게임 프로그래밍 등 게임산업 분야의 훈련과정과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과 협약한 전력 전장 엔지니어 훈련과정,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협약한 반도체 공정기술 엔지니어 훈련 과정은 매년 긍정적인 훈련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표창은 훈련생 개개인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전된 훈련과정을 통해 더 많은 인재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