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387.7/1388.1원, 1.8원 하락..미 고용 정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정체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금리 인하에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미국 7월 구인건수는 718만1000건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이며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87.7/1388.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392.3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1.8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8.10엔을, 유로·달러는 1.1661달러를, 달러·위안은 7.138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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