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첫 끝내기 안타 짜릿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 9회 말에 결승타가 된 안타를 치고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AFP/북미게티이미지/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사진 가운데)가 28일(현지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29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는 3-3으로 맞선 9회말 1사 1, 2루 상황. 컵스 불펜 다니엘 팔렌시아의 시속 146㎞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앞으로 시속 164㎞짜리 안타를 만들었고 대주자 크리스천 코스가 홈을 밟으며 경기를 끝냈다. 9회초에는 몸을 날려 강습타를 잡아내는 호수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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