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수주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니테크노는 전 거래일 대비 25.00% 오른 3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니테크노는 국내 굴지의 전기기기 생산업체인 L사에 신규로 공급할 산업용 ESS 부품 수주를 확정하고 10월부터 양산 매출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약 60억 원 규모다. 2031년까지 장기 물량이 확정됐다. 기존 자동차용 배터리 부품과 가정용 ESS 부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산업용 ESS 시장까지 진출하며 제품과 고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돼싿.
유니테크노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정밀 사출 분야에서 축적한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자동차 부품에서 검증된 정밀 사출·조립 역량을 바탕으로 ESS 등 전력기기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