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이재현 CJ 회장, 젠슨 황 등 美 기업인들과 만남...현지 사업장 시찰 가능성도

귀국 일정 정해진 바 없어

▲이재현 CJ그룹 회장(오른쪽)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미국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MPA) CEO와 대화하고 있다. 2025.8.26 (연합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했다. 이 회장이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 미국 순방 때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은 공식 일정 이후 바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과 악수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 CEO 등 미국 기업인들과 만났다. K푸드, K팝 등을 매개로 대화를 이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정상회담 관련 행사 이후 이 회장의 개별적인 현지 일정과 구체적인 귀국 일정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일각에서는 K푸드 등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 중인 만큼, 현지 사업장을 둘러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CJ그룹은 미국을 글로벌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식품, 콘텐츠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7조9000억 원에 달하며, 현지 직원 수는 1만200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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