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이재용 삼성 회장과 회동…글로벌 CSR 협력

최태원·정기선에 이어 이 회장도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삼성전자 서초 사옥을 방문해 오찬을 함께 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나 오찬을 하며 삼성전자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방안과 게이츠 재단과의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했다.

이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서로 미국, 한국을 찾을 때마다 만나며 다방면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삼성전자 서초 사옥을 방문해 오찬을 함께 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방한 중인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2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한국 기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만나 소형모듈 원전(SMR) 협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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